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남자분들은 군대에서 배우죠?
그런데 막상 위기상황에 닥치면 선뜻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나서기 힘들잖아요. 착한 사마리안법이 어쩌고저쩌고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돕고 싶은 마음은 정말 간절한데, '내가 정확하게 잘 할 줄 모르는데 하다가 잘못되면 어쩌지?' 이 생각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잘 배워둡시다. 내가 돕도 살면 그것이 돌고 돌아 다시 나한테 오는 법입니다. 세상의 이치니까요.
돕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할 줄 모르면 못 도우니,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말 나온 김에 배워둡시다!!!
▶[심폐소생술] 이란?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인천교구 교리교사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의무로 수료하게 되어 있다. 기간 갱신까지는 의무사항으로 하지는 않으나 이번 일로 나도 갱신하려 했다. 그러나, 요즘 수강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 갱신자보다 처음 수강하시는 분들이 우선 순위인가 보다.
*아주 극단적인 소설을 써 보자구요~
울 아버지가 길을 걸어가다 쓰러지셨다. 그런데 얼굴도 모르는 천사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얼마 전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어 구급대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 울 아버지는 무사히 병원 응급실까지 도착해서 치료를 받으시고 일주일 만에 퇴원하셔서 지금은 건강한 상태다.
그런데 만약, 그 천사를 못 만났다면,
울 집에 간병인 들락날락하거나 울 엄마가 아버지 수발을 들고 계시거나, 아버지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외출을 꺼리신다. 이렇게 되겠죠?
우리 서로서로 돕고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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