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B형, 엄마는 A형, 큰 아들은 O형, 작은 아들은 B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아들은 O형의 숙명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혈액형들과 달리 헌혈을 해야 하는 숙명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O형 혈액형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라고.
그래서인지 큰 아들은 반수를 하느라 학원에 박혀 있었던 시간을 제외하고,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교 1학년인 지금까지 약 15회의 헌혈을 했습니다. 친구 가족이 수술을 한다고 하여 6장의 헌혈증을 기부한 것을 제외하고도 집에 9장이 있는 것을 보니 15회 정도 헌혈 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섬유근육통 복약 등 문제가 있어 20년 7월 이후로는 헌혈을 못 했습니다. 주시는 모든 선물을 기부했더니 기부권을 주셨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면 여러 선물을 줍니다.
기부할 수도 있는데 큰 아들이 기부한다고 하면 상품권이라도 가져가서 밥 사먹으라고 권유하셔서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아들 책상에 있는 것만 제가 대충 찍어봐도 몇 가지 됩니다. 방향제, 영양제, 여러 종류의 상품권 등등
1년 전 코로나19로 헌혈하는 사람들이 없어 혈액 부족으로 헌혈의 집에서 [A형 혈액을 찾습니다]라는 긴급문자가 1주일이 넘게 온 적이 있습니다. 마침 큰 아들은 헌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헌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본인의 아는 인맥은 모두 동원해서 연락을 취하더군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헌혈 관련 홍보 내용 발췌, 정리해 봅니다.
* 헌혈 예약하는 방법 (앱 설치)
[안드로이드용]
[IOS용]
레드커넥트 메뉴 설명
헌혈의집 찾기 : 현 위치에서 가까운 헌혈의 집 조회, 상세검색으로 찾기, 헌혈의 집 즐겨찾기 등록
전자문진 : 모바일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
예약 : 원하는 헌혈의집, 날짜 및 시간, 헌혈종류를 선택하여 헌혈예약
건강 : 혈액검사결과를 모바일로 확인 가능
헌혈을 하시려면 현재 복용중인 약물이나 예방접종을 확인하셔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 이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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