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인으로 살기

인천의 위대한 책방들 소개해보기

728x90
반응형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터넷에서 손가락 몇 번만 까딱하면 원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지만 때론 서점도 아닌 이런 책방 어떨까?

인천관광공사에서 소개하는 인천의 작지만 귀한 책방 몇 곳을 소개해 봅니다.

 

 

대한서림

인천사람은 다 아는 대한서림.

동인천, 배다리 사이에 헌 책방이 여러 곳이 있었고, 동인천 대한서림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다. 학생들 만남의 장소였고, 추억의 장소였다. 경영 악화로 폐점 위기가 있었으나, 시민의 반대로 폐업을 철회하였다고 한다.

입구모습은 다소 변화가 있으나 내부 대체적인 구조는 그대로이다.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문학소매점

인천 중구청 맞은편의 동네 서점. 2021년 3월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서점에서 판매할 책 일부를 단골손님이 직접 정해주는 참신한 운영도 흥미롭다. 단골손님의 책 추천목록을 책방 주인이 그대로 주문한 후, 추천손님 이름표가 붙은 책꽂이에 진열해 판매하는 식이다. 단골이 다른 손님에게 책을 골라주는 일종의 ‘중매쟁이’가 되는 것. 이설야 시인과 양진채 소설가 등 인천 출신이자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인들도 책 중매 활동에 함께한다.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책방모도

동인천 화수동 골목길의 작은 서점이다. 

(화수동은 냉면으로 유명한 동네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서점이 있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

 

서점을 운영하는 일이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들어 책방 이름을 ‘모도’라고 지었다고 한다.

또한 주인장이 직접 읽어보고 고른 독립출판물 또한 눈길을 끈다. 책방은 젊은 작가와의 단독 북 토크, 영화 24시간 온라인 상영회 등 양질의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화수동의 작지만 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게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딸기책방

강화군청 뒤편에 있는 그림책 서점이다. 

그림책을 만드는 부부가 운영하는 책방은 부부의 작업실인 동시에 동네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동네서점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그림이 있는 에세이,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띤 그래픽 노블, 만화, 사진집 등 그림이 들어간 책을 모아 두었다. 덕분에 아이 손을 잡고 오는 어른부터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 문화업계 종사자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찾아온다. 책을 읽으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핸드 드립 커피, 딸기라떼 등의 음료를 판매한다고 한다.

 

특히 운영시간 변동이 있다고 하니 방문 전 확인 문의 전화는 필수!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인천책방 소개하기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또는 혼자 조용히 이런 책방에서 차 한잔 하면서 책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적어 본다. (일부 글과 사진은 인천관광공사에서 퍼왔음을 알려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