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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는다.
촌스럽게도 커피믹스가 입에 착 감기는 게 좋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별★다방을 가면 커피 종류는 맛 볼 기회가 없고, 긴 메뉴를 읽다가 문명과 동떨어진 내게 짜증이 밀려와서 집에 돌아와 아들 녀석들에게 물어보며 배운다.
그러다가 집에 거의 1년 가까이 지내면서 체중이 5kg 증가해버렸다.
바지를 새로 사야 하나?? ㅋㅋㅋㅋ
아들 녀석들이 대학생이 되더니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서 그 돈으로 캡슐 커피머신을 샀다.
일반 머신을 관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캡슐용으로 샀다.
기계치인 데다가 가전용품을 잘 관리하는 편이 못 되어서 작고, 작동이 간단하고 기능이 없을수록 좋다.
크기도 작아서 자리 차지도 하지 않고, 세척하기도 비교적 편리하게 되어 있어 대만족이다.
정작 내가 커피맛을 본 것은 머신이 우리 집에 오고 한 달도 더 지나고 나서다.
그때 알았다. 커피 종류가 이렇게 많고 맛이 다양하다는 것을. 안내 책자에 한 바닥 적혀있다.
엥~~ 이상하네....?
잘 모르겠다. 아무리 마셔봐도 맛이 다 똑같은데 다르단다.^^
연구 중이다. 맛이 어떻게 다른지......
또 다른 분들 글도 읽고 배워야 하나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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