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서울 나들이다.
코엑스 1층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발걸음을 해본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몇 년 동안을 중국에서 지낸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입구에 전시기간, 무료 전시라고 알려준다.
우리가 갔을 때 미니어처 제작 시연을 했는데, 정말 너무 너~~~무 작아서 확대된 화면으로 보여주었다.
어벤저스도 있다. 찾아보는 재미^^
라라랜드,
가판대 할아버지 옆의 고양이,
작지만 잘 묘사했다.
치파오,
푸하하, '양조간장'도 있다. 반가운 한글....
생선은 종류도 다양하게 참 잘도 만들었다.
경극 장면은 몸을 구부리고 봐야 보인다.
홍콩 거리. 이것보다 훨씬 복잡한데.....
오징어 게임 장면도 있다.
홍콩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야경이다.
입구에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이런 배경 사진도 크게 진열해 두었다.
전시품들 만드신 손재주에 감탄하며 옛 추억에 잠시 잠겨보았다.
진열 위치가 조금 높았다면, 건물 내부에 약한 등을 달았으면 내부도 잘 보였을 텐데 못 본신 분들 계신다면 그 점은 솔직히
조금 아쉽다.(내부까지도 굉장히 상세히 잘 묘사했는데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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