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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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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민감한 메건씨!!! 인간은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계절의 변화나 날씨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살아가는데 나는 영 그런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는 무탈한데 반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속수무책으로 몸이 땅으로 꺼진다. 직장인이 되고 건강검진을 처음 받았을 때 혈압이 조금 낮다는 결과가 나와 의사 선생님께서 날씨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컨디션 다운되는 정도가 심한 것 같아검사를 받아봐도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그냥 생기다 말았나 보다. 그래서 해가 쨍쨍, 비는 안 오고, 겨울 없고 이런 날씨가 있는 곳이 좋다. 날씨에 민감한 메건은 나중에 이런 곳 찾아 짐 싸써 떠나야 할 것 같다~~~~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블로거님들의 정보 잘 얻어서 좋은 곳 알아..
[홍콩에 사는 언니]에게서 홍콩의 추억을.....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관련 글을 작성하다가 [홍콩에 사는 언니] 글을 구독하게 되었다. 중국 천진에서 학창 시절을 잠시 보낸 터라 홍콩에 사는 언니]가 말하는 ‘갬성’ 뭐 그런 거 쬠 알 거 같다. 올리는 글들을 보며 혼자 잠시 추억에 잠겨본다. 2016년 여름에 마카오를, 2018년 여름에 홍콩을, 더워서 가기 싫다는 가족들에게 그럼 나 혼자 가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하여 또 갔다. 홍콩에 가면 YMCA에서 지내다 오는데, 교통도 편하고 가성비가 좋다. 스탠더드 룸으로 예약하고 프런트에서 중국어로 요청하면 룸 업그레이드 왕창 해준다. 홍콩 지하철인 MTR 타고 돌아다니다가 주윤발도 보았다. 설마 했는데 진짜였다. 헐…..성냥개비 입에 물고 트렌치 코트 자락 날리며 보조개 웃음으로 우리 가슴을 녹이던 주윤..
내겐 다 같은 아메리카노. 어디가 다른 맛이라는 건지ㅠㅠ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는다. 촌스럽게도 커피믹스가 입에 착 감기는 게 좋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별★다방을 가면 커피 종류는 맛 볼 기회가 없고, 긴 메뉴를 읽다가 문명과 동떨어진 내게 짜증이 밀려와서 집에 돌아와 아들 녀석들에게 물어보며 배운다. 그러다가 집에 거의 1년 가까이 지내면서 체중이 5kg 증가해버렸다. 바지를 새로 사야 하나?? ㅋㅋㅋㅋ 아들 녀석들이 대학생이 되더니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서 그 돈으로 캡슐 커피머신을 샀다. 일반 머신을 관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캡슐용으로 샀다. 기계치인 데다가 가전용품을 잘 관리하는 편이 못 되어서 작고, 작동이 간단하고 기능이 없을수록 좋다. 크기도 작아서 자리 차지도 하지 않고, 세척하기도 비교적 편리하게 되어 있어 대만족이다..
[리뷰] 베짱이의 지혜를 배워야 할 때_여유를 즐길 줄 아는 베짱이 子曰 자왈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 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의 시 삼백 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각에 사함이 없다고 하겠다." 개미와 베짱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중 하나. 미친 듯이 일만 하는 개미보다 베짱이의 삶이 더 효율적이고 정신건강에 유익했을 것이라는. 공자께서는 리더들의 생각에 사특함을 없도록 하기 위해 《시경》을 지었으며, 노래와 함께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냈다고 한다. 회사생활을 할 때 누군가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박 과장. 그렇게 일만 하면 죽어. 누가 알아준다고 그렇게까지 해?" 그때 나는 몰랐다. 시 쓰고 노래하며 여유로운 자의 만족이 더 크다는 것을..... 이제 나는, 대 왕 열 정 베 짱 이 로 살..
[리뷰] 아들아,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뜨겁게 살자구나! 子曰 자왈 朝聞道 夕死可矣 조문도 석사가의 [이인편 / 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침에 도를 닦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공자는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나고 싶다고 했으며, 간절히 바라던 일을 이루면 더 이상의 여한이 없겠다고 했습니다. 누구 때문에 지금 내가 이 모양일까요? 내가 나에게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에게 뜨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나이가 오십. 지천명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아~~ 우리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뜨겁게 살자구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中 [오십에 읽는 논어論語] 최종엽 지음/유노북스 두번째 이야기
"살려주세요" 막무가내 정신으로... 나는 유독 잘 키우질 못한다. 금붕어도, 화초도. 아이들 유치원 다닐 때 받아 온 장수풍뎅이도 사촌동생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몇 달 전 선물로 받은 금전수가 또 나와의 이별을 준비하려고 한다. 그런데 참 사람 기분 묘하게 만드는 것이 쓰러져가는 줄기 사이로 새순이 또 나온다. 아.....금전수를 보면서 고민을 하다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러 가본다. 동네 꽃집 사장님에게 가서 금전수를 디밀고 다짜고짜, “살려주세요~~~” 해버렸다. 전문가의 잔소리와 당부를 한참 듣고, 줄기 정리를 해주신 다시 태어난 소중한 화분을 들고 집으로 왔다. 나는 아무에게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주지 않는 인색한 아줌마였나 보다. 아까 어떤 블러거님의 글을 읽었는데, 금전수는 그냥 방치해 두어도 잘 산다고......ㅠㅠ
<플래시>보다 더 매력 덩어리인 카타리나! 교리교사 중에 내가 유독 이뻐라 하는 교사가 있다. 나와 함께 한 시간이 가장 오래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었나 보다.. 차분해서, 때론 느릿해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 를 닮았다. 먹는 것도 꼬물작 꼬물작 소리도 하나 없이 조용히 먹는다.^^ 신기하게 느려 보이는데 자기 일은 참 다 잘한다. 그리고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를 대한다. 주토피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나무늘보이지 않을까 싶다. 카타리나 선생님이 매력 덩어리인 것처럼….
인공지능데이터전문가2급 취득 과정 크라우드웍스_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에서 취득할 수 있는 인공지능데이터전문가 2급에 대해 소개해본다. 내 경우,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라벨링 입문, 중급 과정을 수료→AIDE2급 입문 패키지 수료 →인공지능데이터전문가2급 시험→인공지능데이터전문가2급 자격증 취득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시험은 1차로만 이루어지며, 50문항 전체 5지선다 선택형 문항이다. 필기 20문항 + 실기 30문항 =50문항 이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시험일정은 매주 수요일 11시에 1회 / 매주 토요일 11시, 14시 2회 이루어져서 자주 있는 편이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웹캠으로 행동 분석된다. 합격자에 한해 약 2주 후 메일로 자격증을 보내준다. AIDE 2급 입문 패키지 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에서 수강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