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를 사고 싶게 하는 티니안
이번에는 티니안.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괌, 사이판은 아시죠? 티니안은 괌, 사이판 바로 옆에!
티니안섬은 미국 자치령인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으로 괌 섬 북쪽 160km에, 사이판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티니안은 괌, 사이파에서 경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비행기 운행시간으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등을 참고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티니안은 괌, 사이판과는 달리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진정한 휴식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다이너스티호텔을 운영했으나 몇 년 전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업(재오픈한다는 ssul이 있었음. 다른 호텔명으로 재오픈 내용을 굿투어 참조)을 했고, 지금은 한국인이 컨테이너 형식으로 운영하는 등 소박한 숙박업소들만 몇 개 운영되고 있으니 확인 후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대부분 괌, 사이판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보내고, 티니안이나 로타에서는 1일 관광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숙박 정보가 거의 없다. 그중 굿투어 링크를 남겨 두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홍보하는 관광 포인트 사진 일부를 펌 해본다~
블로 홀(blow hole)은 섬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분수입니다. 구멍이 많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어 파도가 부딪칠 때마다 구멍으로 물줄기가 높이 분출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거셀 때는 물줄기가 무려 1미터 가까이 솟아오르며 꽤 큰 소음을 만들어 냅니다. 이곳의 앞바다는 다이빙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타가비치는 티니안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몰 감상 포인트이자 현지인들의 편안한 놀이터로 해안가 절벽 아래에 가려져 있어 설치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닿을 수 있습니다. 고대 차모로족의 족장이었던 타가와 그의 가족만 들어갈 수 있었던 왕족 전용 해변으로, 석양이 질 때 찾으면 구름이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jc cafe는 티니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차모로 요리에서 필리피노, 아메리칸, 일식, 한식 등 여러 메뉴를 선보인다. 간판에 한글이라니...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블로거는 세계 어떤 곳에서도 티니안처럼 예쁜 바다색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럼 봐야지!
조용하고 순박하고 내가 퇴직하고 원했던 삶이다.
파란 하늘이, 파란 바다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드문드문 들려오는 순박한 아이들이 웃음소리가 나를 부른다.
가보자~~ 티니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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