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홍콩에 사는 언니=홍콩 이모>가 맥심 커피를 지금도 맛나게 그것도 종이컵에 드시고 계신다는 글을 올리셔서
생각이 났다.(저도 그렇답니다^^)
1994년인가? 중국 천진 남개대학교 기숙사에서 맥심 다방 커피가 마시고 싶어 황금비율을 찾느라 일주일 넘게 커피를 얼
마나 마셨는지 속이 쓰렸던 기억이 …..
커피는 한국 커피인데, 프리마는 홍콩 꺼,설탕은 중국 꺼…..
아무리 비율을 달리해도 한국에서 먹던 맛이 나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럴수록 왜 이리 마시고 싶던지….
지금은 홍콩에서도 중국 본토에서도 맥심 커피 믹스를 비싸도 살 수 있는가 본데, 그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도 조제(?)해 마시는 사람이 꽤 있었다.
지금은 아주 여러 버전의 커피믹스가 출시되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하루에 한 잔은 필수, 두 잔은 선택!
예전에는 집에 있는 아무거나 믹스 커피이면 마셨는데, 요즘 이 커피맛에 길들여져서 <슈프림 골드> 이것만 마시고 있다.
아껴서 마시고 있다. ㅋㅋㅋ
음… 뭐라 해야 하나? 좀 진하다고 해야 하나? 전체적으로 맛이 진~~~~~하다.
마셔봐야 안다….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기존 출시된 동서식품 커피믹스 제품들에 비해 단가가 좀 있다.
그래서 구입할 때마다 망설이기는 하는데 나중에 장바구니에 담기는 건 꼭 얘다.
<홍콩에 사는 언니=홍콩이모>가 커피믹스 좋아하신다고 하기에 친분이 있으면 좀 보내드리고 싶었다^^
휴직 아닌 퇴직하고 1년 정도 집에 있으면서 커피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갈아타면서 배가 특히 똥배_아랫배가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나온다.
그 이유는 맥심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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