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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선수와 함께 나도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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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하도 유명해서 이름도 얼굴도 등번호도 안다.
메시가 과연 은퇴 전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가져다 주는데 한몫할 것이냐에 관심이 많다고들 하길래 우리 집 남자들 축구 보는데 나도 끼어서 보고 있었다.

 

OSEN 22.11.23

 


그러다 악~~~!!! 선수들끼리 충돌.
월드컵 첫 날도 다치는 장면을 보고 좀 마음이 안 좋았는데, 어제는 슬로우 장면처럼 너무 잘 보였다. 리플레이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선명하게 잔상도 남아있는지....

 

중앙일보 22.11.23

 


축구가 난 위험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작은 아들이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무언의 반대를 했고, 작은 아들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일반고에 진학을 했으나 체대에 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체대 실기시험을 치르기 2주 전 팔꿈치 인대 파열이 되면서 실기시험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지금은 호텔경영학과에 다니면서 학교에 있는 시간보다 헬스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집안 곳곳에 사이클, 각 종 운동 도구가 즐비하다. 방문에 이상한 봉을 설치하고는 턱걸이까지 해서 난 저 문지방이 내려앉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저렇게 경기하다가 다치는 선수들을 보면 마음이 더 안좋다. 얼마나 아플까..얼마나 오랜 시간 재활을 하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까..
다행히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정신을 차렸는지 괜찮다는 손가락 신호를 보냈다고 방송에서 멘트를 들은 것 같다.

오늘 뉴스를 검색하다가 이런 글을 보게 되었다.

아르헨전 다친 사우디 선수에…빈 살만, 개인 제트기 내줬다.


그래도 자국측에서 신속하게 잘 대처해 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디 월드컵이 끝날때까지 세계 모든 나라 선수들이 더 부상없이 멋있는 경기 했으면 좋겠다!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 또 뭐 있냐~~~~
여하간 세계 각 국 신들도 많을 텐데 모든 신들의 가호가 있기를 빈다^^




 

[월드컵] 빈 살만, 사우디 승리에 가족과 환호…다친 선수엔 개인 제트기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가족들과 함께 아르헨티나전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하고, 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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