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으로 뜨거운 카타르.
카타르는 1971년 설립된 신생국가로,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 정도로 작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공식 명칭은 'State of Qatar' 로 정확히는 서아시아에 속합니다.
인구는 약 280만명 정도인데 그 중 정통 카타르 사람인 [카타리]는 약 30만 명 정도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이 많은 만큼 여러 나라 문화가 함께 발달해 카타르의 인구 중 80%가 모여 사는 수도인 도하[Doha]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통 스크 와키프에는 아랍 느낌의 카페와 시장이 모여 있고, 이슬람 아트 박물관은 루브르 유리 피라미드의 설계자인 야오밍페이가 설계했습니다.
전통복장인 [아바야]를 입고 다니는데, 사막지대의 강한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여성의 몸매를 최대한 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은 검은색, 남성은 흰색을 입는다고 하는데 머리 부분을 감싸고를 논하기 전에 색깔 자체가 벌써 차별이다. 더운 나라에서 검정색이라니...)
에어컨이 설치된 경기장. 카타르 조직위원회는 관중석은 물론이고 그라운드에도 시원한 바람을 예고해 '시원한 월드컵'을 자신했다고 하니, 카타르의 평균기온 30도는 잊어버릴 수 있겠네요^^
이 중 [에뉴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경기가 열릴 예정인데 fifa에서 스타디움 동영상 자료와 각 경기장별 홍보 영상을 올려두었어요.
오늘 후딱후딱 일하고 퇴근해서 치킨 사 가지고 집에 가서, 아니면 배달시켜서 열심히 응원해 보자고요^^
https://www.fifa.com/fifa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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