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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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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만들고 시프다. 눈오리. 예전에 나의 쭌이 나는 하지도 않는 트위터에 저런 사진들을 올려놓았는데, 삽시간에 퍼 날라주는 고마운 우리 아미들 덕분에 위버스에서 보게 되었다. 아... 난 저런 남자를 만났어야 했는데... 이 재미없는 컴퓨터 공학도 말고, 저런 예술쟁이를 만났으면 내 삶이 참 윤택하고 하루하루가 스펙터클하고 영화 소재로 삼을만한....(여기까지^^) 그렇게 눈오리 집게의 유행이 시작되었고, 우리 아미들 사이에서는 인증샷 올리기에 열중이었다. 거기에 DTS(Duck + BTS)라는 말이 더해지며 오리 눈집게가 한때 품절사태로 구입 자체가 어렵기도 했다. 품절 사태가 잠잠해지면 사야지... 했던 것이 계절이 지나가 버리고... 가을에 미리 사둘껄. 또 잊어버리고 겨울이 와버렸다. 눈은 야속하게 펑펑 내려서 온 세상을 하..
오늘 날씨 꼭 확인하세요. 대설예비특보 초강력 추위에 이어 오는 26일 출근길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눈은 26일 출근길에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낮은 기온에 그대로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 제설인력 9405명과 제설장비 1394대를 투입하는 한편 2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모든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의 집중배차 시간 종료 시점이 기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퇴근시간대에는 오후 8시에서 8시 30분으로 미뤄진다. 한편 ..
추워도 바다 가야지! 그렇지만 내 귀는 없어진 것 같아! 오늘은 명절 연휴 마지막 1/24 화요일. 항상 집에서 뒹굴뒹굴거리지만 바다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은 집에서 가까운 을왕리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이 이번 겨울에 가장 춥다고 분명히 뉴스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고,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동파에 대한 걱정으로 안내 방송을 여러번 했지만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 이런 시건방진 생각을 하면서 세수만 하고 차에 낼름 타고 출발했다. 한쪽 팔이 자유롭지 못해 한동안 집에서만 있는 내가 안쓰러운 가족들의 배려다. 인천대교를 지나면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은 바다의 모습들이다. 그리고 금세 도착한 을왕리의 모습은 휑~~~ 오늘 많이 추운가 보다. 사람이 별로 없다.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 하고 차문을 열었는데... 바람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찬 바..
45kg 아직 한 발 남았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 전에 해야 할 일, 명절에 하는 일, 명절 후에 하고 싶은 일 등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나름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 이번 구정에는 계획이 있어도 계획대로 실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한쪽 팔이 반고정 상태라 일상생활에도 부분 불편한 것들이 있어 이번 명절에는 집에서 쉬고 있다. 열심히 먹고 쉬기만 했는지... 큰일이다. 전자 체중계가 고장이 났는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45kg! 아직 한 발 남. 았. 다.!
공간정보_한국국토정보공사 간행물 소개합니다. 지난 1월 7일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블로그에 대해 격한 칭찬을 하면서 지류 간행물도 소개를 해드렸는데, 메건은 메일로 간행물을 신청하여 어제 우편으로 받아 소개해 드리고 싶어 글 작성해 봅니다. 해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21세기, "바다에 미래가 있다." 말이 오래전부터 회자되어 왔다. 광물 자원과 식량 자원 확보 등은 물론 해양영토를 선점해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가 정보의 역할도 한층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공간정보는 탐사 장비로 위치를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선박 등을 운항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해양 영토 확장과 활용에 있어 공간정보는 어떻게 기여할지, 분야 별 전문가의 인터뷰와 기고등을 살펴보았다. (출처: 공간정보 vol...
평온을 비는 기도 평온을 위한 기도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ayer)는 신학자인 라인홀트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가 쓴 기도문이다. 본래는 제목이 없었지만 나중에 지금의 제목이 붙여졌다. 미국의 금주협회(Alcoholics Anonymous, 약칭 AA)나 12단계 프로그램 (twelve-step program) 같은 곳에서 채택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니버의 저작설에 대해 이견이 없었지만, 예일 인용집(Yale Book of Quotation)의 저자 프레드 R. 샤피로(Fred R. Shapiro)가 2008년 니버의 저작을 의심할만한 주장을 내놓았다. 그에 따른다면 늦어도 1936년에 이미 그 기도문이 존재하였다. 니버는 1934년경 설교에 쓰려고 기도문을 작성하였고, 그의..
섬유근육통 환자의 힘겨운 겨울나기 5탄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찜질팩에 대해 짧게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이는 메건의 아주 개인적이고 비전문적인 의견입니다. 통증과 함께 생활하면서 병원 관리를 병행하며 나름 터득한 통증완화 방법을 공유하고자 작성하는 것이니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힘겨운 겨울나기 1편~4편]에서 작성한 것처럼 섬유근육통 환자로서는 겨울을 보내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찜질팩을 붙이고 생활하는 것인데, 이 방법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하는 황토 찜질팩도 사보고, 전기 코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작은 사이즈의 전기 매트도 사보고, 여러 방법을 다 해보았으나 제가 지금 소개해드리는 목·어깨 전용 찜질보온팩은 회사..
버킷리스트 여행 로타 노년을 아낌없이 보내고픈 로타 티니안에 이어 로타! 괌, 사이판, 티니안. 티니안은 전편에서 다 보셔서 이제 아시죠? 그럼 로타에 대해 알아볼까요? 로타섬은 사이판에서 남쪽으로 약 136km 떨어져 있으며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약 30분을 가면 볼 수 있는 투명한 바다와 때 묻지 않은 풍요로운 자연이 매력의 섬이라고 합니다. (마리아나 관광청 소개글에서...) 로타는 티니안보다 더 한적한 느낌의 섬이라고 합니다. 투명한 바다와 때 묻지 않은 풍요로운 자연이 매력이며, 바닷속은 물 밑 70m까지 보일 정도로 투명해 다이버들에게 매우 인기 있으며, 고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삼림, 유적과 동굴 등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홍보하는 관광 포인트 사진 일부를 펌 해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