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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성지순례 가는 날이다.
그동안 11명의 교리교사들과 신부님, 수녀님이 고생한 보람이 결실을 맺는 날이기도 하다.
다른 분들이 생각하기에 종교인들은 성지순례 다들 하는 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일을 위해 2주 가까이 컨디션 조절을 했다.
젊은 쌤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집에서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한다고 했는데......
이거 좀 걱정이다.
어제 오늘 컨디션이 별로여서 잘 다녀올 수 있을지.....
약 먹고 버티는 중이다.
컨디션도 별로고, 잠도 안 오고 몸만 더 피곤하다. ㅋㅋㅋ
내일 우리는 합정역 근처에 있는 절두산 성지와 롯데월드를 가는데 대학 4년 내내 신촌을 숱하게 다녔던 생각도 나고, 롯데월드 가서 너구리에게 사탕 얻을 생각을 하니 괜스레 기분은 설렌다.
오늘 일찍 잠이라도 자야 될텐데 정신은 말똥말똥!
내일 정신력으로라도 잘 버티고 무사히 집에 돌아오기를 바라며.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양 네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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