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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별처럼

크리스마스네 . 잘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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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램에서 보낸 반가운 메시지

 

바쁘게 보낸 하루에 글그램에서 수고했다고 칭찬이라도 해주듯이 반가운 메시지 한 장 보내주었다.

 

일 년 중 가장 바쁜 하루다. 종종걸음으로 성당을 가는데 아파트 입구에 써 놓은 이런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장난꾸러기들이 크리스마스가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 써 놓았을까.

 

아파트 입구에 써 놓은 글씨들

 

미사를 드리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다. 성당 마당에 환하게 켜져 있는 트리처럼 내 얼굴고 마음도 밝아지고, 사랑 한가득 아이들과 교리교사들에게 나누어주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해본다.

 

연수성당 마당에 환하게 켜진 크리스마스 트리

 

 큰 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집에 다오니 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이 내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12월 24일 발 하늘

 

아르바이트 간 작은 아들을 케이크도 기다렸나 보다. 예쁜 루돌프 아가씨이다.

 

작은 아들을 기다리는 중

 

내년 크리스마스는 아마 함께 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군대가 뭐라고...ㅠㅠ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았다.

 

내년도 힘내서 웃는 얼굴로 열심히 살아주라^^

 

스스로에게 몇 마디 건네어본다.

 

to. army  from,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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